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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올해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유지'

4공장 가동 영향,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17.7%↑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11 09:00:26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 삼성바이오로직스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공장 가동 효율화로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2% 증가한 1조8702억원, 17.7% 늘어난 6319억원으로 사업 다각화 및 4공장 가동 영향이 크다고 전망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메신저 리보핵산(mRNA)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를 가동할 예정"이라며 "그린라이트 바이오 임상 시약 공급이 시작되면서 하반기부터 실적 반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 분석했다.

아울러 "4공장은 올해 하반기 부분 가동 및 내년 하반기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완료 후 완전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20개 이상 제품에 대한 물량을 협의 중"이라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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