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시간당 40MW 생산 규모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한다.
하동군은 한국수소발전(주)과 대송산업단지 5만9062㎡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생산되는 전력은 시간당 40MW 연간 34만MWh 규모로, 13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송산업단지에 이미 입주한 기업으로 경남QSF(주)가 있으며, 6만2712㎡ 면적에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식품을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20MW급의 수소연료전지발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계약한 한국수소발전(주)과 경남QSF(주)의 수소연료전지발전이 정상 가동되면 정부가 추진 중인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의 모범사례로 수소산업의 주요 수요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