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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2022년 양대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11 14:09:36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난 8일(대선 D-60)부터 6월1일(지방선거 선거일)까지 24시간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경찰서는 1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경찰서

경찰은 대통령 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춰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위해 경찰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조성수 서장은 "2022년에는 양대선거를 잇달아 실시하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 등 SNS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이버 공간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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