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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남해] 2022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공익활동형 12개 사업·사회서비스형 1개 사업…어르신 1275명 참여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1.11 14:33:58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 일부를 추진한다.

장충남 군수가 노인일자리 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남해군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남해군과 2개 수행기관(남해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남해군 및 2개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활동 교육과 코로나19 예방 교육이 시작됐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노인대학복지도우미 △남해보물수호활동 △근린생활시설 관리 △경로당 청결지원 등 총 12개 사업단에 125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온종일돌봄시설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소방안전지킴이 등 총 6개 사업단에 102명의 어르신이 2월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온종일돌봄시설 사업단은 초등학생들의 방학기간을 고려해 1월10일부터 시작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부양부담 완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인 만큼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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