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 "남부내륙고속철도 본격 추진 환영합니다"

이영춘 회장 "15만6000명 서명운동과 원정집회, 삭발 결의대회 우리 땀의 결실"

[프라임경제] 진주상공회의소가 남부내륙고속철도 본격 추진에 기쁨과 환영의 뜻을 표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포스터. ⓒ 프라임경제

이영춘 회장은 "1966년 김삼선 기공식 이후 350만 경남도민의 50년 넘은 숙원사업"이라며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진주상공회의소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밝혔다.

특히 "수 많은 대정부 건의와 토론회, 15만6000여명이 참여한 서명운동 등 언손을 맞잡고 함께 외쳤던 원정집회와 삭발 결의대회는 우리의 땀의 결실"이라며 "이제 또 다른 이름의 김삼선이 새로운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마산역의 경전선 노선 뿐만 아니라 부울경메가시티 차원의 광역교통망 계획에 포함된 '진주~마산~부전'간 복선전철화 역시 2단계에 추진 할 것이 아니라 1단계에서 동시에 추진돼야 시너지가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여기에 달빛내륙철도와 연계 되면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경남서북부권 교통망 확충과 승강기·항노화·관광산업까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