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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한미약품·동아제약·GC녹십자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1.11 15:44:51
[프라임경제] 1월11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한미약품(128940)이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이하 자이더스)사가 개발한 플라즈미드 DNA 코로나19 백신 'ZyCoV-D(자이코브-디)'를 위탁 생산한다.

한미약품은 작년 말 자이더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엔지켐생명과학과 '자이코브-디 백신 위수탁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지난 7일 체결하고, 이 DNA백신의 원액(DS)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생산설비 최적화에 착수했다.

한미약품이 인도 자이더스 카딜라가 개발한 플라즈미드 DNA 코로나19 백신 'ZyCoV-D(자이코브-디)'를 위탁 생산한다. © 한미약품


한미약품과 엔지켐생명과학 간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DNA백신 대량 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공정 재현 및 생산설비 최적화, 시험법 기술이전 등을 수행한다. 양사는 이 작업이 완료되는 올해 2분기쯤 대량생산을 위한 본 계약을 추가 체결할 예정이다. 양사가 계획하는 최대 목표 생산량은 연간 약 8000만 도즈다.

자이코브-디 백신은 작년 8월 인도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유전자 백신으로,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2~8℃에서 보관하면 되며 25℃의 온도에서도 3개월간 보관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가 10일부터 '2022 세뱃돈 봉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니막스 전 구매 고객에게 세뱃돈 봉투 5입을 증정함으로써, 다가올 설날에 자녀들을 위한 센스 있는 세뱃돈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뱃돈 봉투 △전면에는 귀여운 미니막스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고 △후면에는 아이의 이름과 새해 덕담을 남길 수 있어, 특별한 세뱃돈 봉투를 찾는 부모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증정 봉투의 숫자도 넉넉해 주변 지인들은 물론, 조카들까지 챙길 수 있는 구성이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세뱃돈 봉투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20% 할인 △10%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는 '설맞이 미니막스 이벤트'가 병행 중이다. 기간은 2월 3일까지로, 동아제약 디몰과 스마트스토어 등에 구매할 수 있다.

GC녹십자(006280)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의 지난해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제품은 2017년 매출 100억을 달성한 이후 매년 50%씩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회사측은 '비맥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세대·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라인업이 이번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비맥스 시리즈'는 총 일곱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고성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제품은 '비맥스 메타'이다. '비맥스 메타'는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군과 더불어 현대인에 필수적인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이 적절히 배합돼 있어 만성 피로회복과 체력저하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유한양행(000100)이 수입하는 암앤해머(ARM&HAMMER)가 SK스토아의 '더라이프샵'에서 1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탁월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암앤해머의 세탁 세제 클린버스트 2.21ℓ 8통 구성과 함께 10% 할인 혜택까지 만날 수 있다. 또 다음 달 2월21일로 예정돼 있는 방송에서는 30일 무료 체험까지 제공하는 등 더 특별한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유한양행이 수입하는 암앤해머가 SK스토아의 '더라이프샵'에서 1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 유한양행


더라이프샵은 2018년 말 첫선을 보인 SK스토아의 대표 리빙 전문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제품들을 소개하며 실속과 품격을 모두 잡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왔다. 특히 시즌 3부터 홈쇼핑 새 얼굴로 나선 배우 박시은의 꼼꼼한 상품 분석으로 더 신뢰를 얻고 있다.

SK스토아 더라이프샵에 공식 론칭하는 암앤해머는 175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로, 원료는 미국 와이오밍주 그린리버 호수에서 채취한 것만을 사용했다.

비보존그룹이 지난 10일 열린 2022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올해 목표를 임직원들에게 공유했다. 비보존그룹은 최근 그룹사의 공동 성장을 위해 향후 10년을 계획하는 중장기전략을 마련했다. 올해 목표는 중장기전략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다.

회사는 올해 핵심 추진 과제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국내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도출 △오피란제린 주사제 미국 임상 3상 환자 등록 재개 △후속 제형 및 물질에 대한 임상 진행 △기술이전 등을 내세웠다. 그룹의 최대 목표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의 상업화 전개에 집중하며, 후속 파이프라인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는 의미다.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 완성도 향상 △추가 후보물질 도출 △비보존-비보존 제약 제제연구소 통합 운영 △비보존 헬스케어 신사업 성장 △비보존 제약 영업이익 개선 등도 그룹사 성장을 위해 각 계열사들이 진행해야 하는 목표로 삼았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시무식을 통해 "지난해 다소 어수선했던 여러가지 변화가 임직원들의 역량을 다지는 계기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현대약품(004310)의 '랩클(Labcle)'이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해 리필용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약품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는 사회적인 트렌드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이 같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리필용 제품은 랩클의 기능성 화장품 3종 중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의 리필 크림으로, 본품과 동일한 50ml 용량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본품의 내용기를 제거하고 리필용 제품으로 교체한 후 사용하면 된다.

현대약품은 이번 리필용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 및 입점몰에서 본품에 리필을 더한 패키지를 30% 할인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의 3 in 1 포뮬러 차별화를 내세우며 성별·연령별 맞춤 영양을 제안한다. 세노비스는 새해 트리플러스 캠페인에서 영양 가득한 일상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건강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의 3 in 1 포뮬러 차별화를 내세우며 성별·연령별 맞춤 영양을 제안한다. © 세노비스


'트리플러스'는 2010년 국내 출시 후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 함량이 높은 '트리플러스 맨' △항산화, 혈액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C와 가임기 여성에게 필요한 철분, 엽산을 강화한 '트리플러스 우먼' △항산화, 뼈 건강, 건강한 혈액순환 등 50세 이후 기초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트리플러스 50+'로 세분화해 운영되고 있다.

세노비스는 성별·연령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가지 트리플러스, 3 in 1 포뮬러 등 소비자의 달라진 일상에서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를 통해 채울 수 있는 에너지와 영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1월3일부터 30일까지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세가지 트리플러스에 대한 경험과 함께 2022년 호랑이해 건강기원 담은 새해 카드를 보낼 수 있다. 또, 해당 기간동안 공식몰에서는 최대 30% 할인 외에 트리플러스 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가 2년 연속 연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기록하며 다학제 진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암 다학제를 통해 치료 성적은 올렸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다.

암다학제 위원장인 고광현 부원장(췌담도암)은 "국내에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한 병원은 5개 병원 정도"라며 "무엇보다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감이 줄어 들었고 치료 성적이 올라간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팀은 환자 특성에 맞는 1:1 맞춤 치료 및 새로운 치료법 발굴을 통해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 난치암 치료 성공률도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대장암, 부인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을 비롯해 모든 암 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다학제 진료는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평균 진료 시간은 30분이다.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도를 보였고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 난치암의 치료 성공률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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