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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일동제약·그린벳·경희대학교병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1.12 14:14:01
[프라임경제] 1월12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일동제약(249420)이 자사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의 신제품, 아이들 건강을 위한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를 선보인다.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는 △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 △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 △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일동제약이 자사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의 신제품, 아이들 건강을 위한 '마이니 면역 홍삼 시리즈'를 선보인다. © 일동제약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와 '마이니 면역쑥쑥 홍삼젤리'는 각각 오렌지 농축액, 망고 농축액이 함유된 젤리 형태의 제품으로, 아이들이 쓰지 않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정상적인 면역 기능 및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아이들의 성장을 고려한 성분들이 함께 들어 있다.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은 쓴맛을 최소화한 홍삼 농축액에 딸기맛을 더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파우치 포장을 채택해 휴대와 섭취 또한 용이하다. 특히,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합성 향료, 액상과당,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과 같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이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그린벳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전국의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벳은 항암제 반응성 예측검사와 BTA(Bladder tumor analytes), BRAF 유전자 검사 등 암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검사 위수탁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KU동물암센터는 검사 시행과 진단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치료를 돕게 된다.

최근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에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10여년 전 염증성장질환으로 최종 진단받은 후 지금까지 치료를 이어오고 있는 30대 후반 남성 환자 2명이 각각 셋째와 넷째아이의 아빠가 됐다. 

두 환자 모두 20대 때 진단을 받았던 터라 '염증성장질환'에 따른 심한 복통과 설사, 극심한 피로감으로 사회·경제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가득했다. 

(왼쪽부터) 오신주, 김효종, 이창균 경희대병원소화기내과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 © 경희의료원


하지만, 꾸준한 치료와 의료진과의 긴밀한 상담을 통해 염증성장질환과 성(性)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면서 결혼에 이어 대가족의 꿈까지 이루게 됐다. 

김효종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는 "우리 센터 의료진들이 적절한 치료를 넘어 정확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난치성 질환으로 의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게 함으로서 이뤄낸 아름다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신주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는 "남자 염증성장질환자는 성기능장애와 불임에 대한 공포가 매우 높으며, 약 20% 정도가 의도적으로 자녀를 갖지 않거나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며 "그러한 결정에 잘못된 의학정보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창균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의 내과적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생물학적제제, 면역조절제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약제들이 임신과 출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그 원인일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매주 '원데이클리닉'과 상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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