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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 출범

2023년 9월15일부터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 주제, 동의보감촌 일원서 개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1.12 14:22:11
[프라임경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가 2023년 9월 개막하는 엑스포 준비를 위한 사무처를 출범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감도. ⓒ 산청군

사무처 구성은 경남도와 산청군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1단계는 1처 1본부 6부 21명으로 시작해 2단계는 필요한 인원을 증원해 성공적 행사를 준비한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2023년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주행사장 동의보감촌과 부행사장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엑스포는 전통의약 과학화와 산업화·생활화를 통해 세계 전통의약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전통의약 성지 '산청 동의보감촌' 브랜드 강화와 한방항노화웰니스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2013년 허준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공동으로 개최해 관람객 216만명, 수익 8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산청군은 이번 엑스포 전시·이벤트·컨벤션 등 10개 유형 6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외국인 6만명을 포함한 30개국 1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생산유발효과 130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19억원, 취업유발 효과 2452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했다.  

민양근 엑스포조직위 본부장은 "한방항노화산업과 융합가능한 미래형 전·후방 산업 발굴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높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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