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천] ICT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헬스 존' 운영

종합사회복지관·근로자종합복지관 설치…13일 개소 본격 운영

[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시민 누구나 손쉽게 건강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 존'을 운영한다. 

사천시가 설치한 스마트헬스 존. ⓒ 사천시

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스마트헬스 존' 설치하고 13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마트헬스 존은 △키오스크 △신장·체중·체성분계 △지정맥 게이트웨이 △스트레스 측정계 △혈압·혈당측정 △콜레스테롤 측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연동돼 건강데이터 분석, AI 이미지 분석기반 영양 관리사의 식사일기, 맞춤형 운동코치, 측정된 데이터와 생활습관 설문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와 관리상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초 등록한 후로는 안전한 바이오(지문) 인증을 통해 스마트헬스 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헬스 존 운영으로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강화 등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효율적인 지지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스마트헬스 존을 방문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