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당찬 당진] 당진 솔뫼성지, 한 해를 시작하기 좋은 명소 선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12 17:51:35

■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당진 솔뫼성지. ⓒ 당진시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달 주제를 정해 6곳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하고 있다.

1월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소원 빌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하나로 마음을 다독이는 산책지인 솔뫼성지가 차분하게 한 해를 시작하기 좋은 명소로 소개됐다.

당진 솔뫼성지. ⓒ 당진시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의 한 페이지인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한 곳으로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가기도 했으며, 작년 김대건 신부 탄생200주년 기념행사의 개최지로 스탬프 투어 및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022년 1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2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358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당진시는 12일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358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특례보증은 지난 2012년 당진시가 충남도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자치단체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금융기관으로부터 저리의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에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30억원을 출연하기로 12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액된 규모로써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당진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도 1인당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해 722개 관내 소상공인에게 194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