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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쌍용건설·삼성물산·다방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1.12 23:49:02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쌍용건설이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선 보인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이 청약 1순위 마감됐다.

우선 지난 11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1순위 청약 결과 총 117가구(이하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 1401건이 접수돼 평균 1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A는 17가구 모집에 508명이 청약해 29.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도 희소성이 큰 영구 오션뷰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탔다"라며 "숙박을 비롯해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인근에 있어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월7~9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여기에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분양한 '송파 더 플래티넘' 역시 일반 분양 청약 결과 총 29가구 모집에 7만5382건이 접수돼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든 가구가 마감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이 적은 서울에서 실거주 의무 없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강남 일반 분양 아파트인 점이 특징"이라며 "쌍용건설의 특허공법과 신기술이 집약된 국내 1호 리모델링 일반 분양인 점도 수요자들을 끌어 모았다"라고 말했다. 

송파 더 플래티넘은 13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다수 개발했다.

래미안 비접촉 시스템은 무선통신 및 얼굴·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있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형태의 제품이 가진 휴대성과 분실의 위험성을 보완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제작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만 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만 아니라 얼굴인식 기술까지 적용,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은 양손 활용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 사용을 쉽게 도와준다. 

래미안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은 전파성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개별 주택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으로는 음압환기 시스템과 일체형 살균수전이 있다.

삼성물산이 개발한 공동주택 음압환기 시스템은 안방과 안방 화장실을 양압 또는 음압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가족이 있을시 안방 공간에 양압을 형성해 외부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전파 감염률이 높은 질병에 걸린 가족이 있을 경우 안방을 음압으로 설정해 안방의 유해 물질이 가족 거주공간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상품들은 올해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부터 조합과 협의를 통해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다방이 지난해 12월 론칭한 부동산 비대면 계약 서비스 '다방싸인'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부동산 거래에 대해 중개보수 전액을 지원하는 '지금 다방싸인! 중개보수0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다방싸인' 비대면 계약을 체결한 다방 회원 모두에게 제공되는 이벤트로, 다방이 임차인을 대신해 직접 중개사에게 중개보수 10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기업 최초 부동산 비대면 계약 서비스 다방싸인은 임차인과 임대인, 중개사가 비대면으로 부동산 임대차, 전세 계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인중개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매물 탐색부터 계약까지 모든 절차가 다방 앱을 통해 가능하다.

무엇보다 다방싸인 매물은 다방에서 직접 검증한 매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둔다.

3D VIEW, 360˚ VR 등 고도화된 기술로 매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임차인들의 주요 관심 사항인 수압과 배수, 내부 옵션 가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제공한다.

한유순 스테이션3 다방 대표는 "부동산 비대면 계약 서비스 다방싸인이 활성화되면 향후 주거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다방만의 프롭테크 기술력으로 주거에 대한 혁신 서비스를 이루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 순천시에 짓는 중우건설 '마크원 순천'이 2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전용 112~153㎡ 총 9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153㎡PA·119㎡PB는 팬트하우스로 전용 주차장과 라운지가 제공된다.

해당 단지는 순천 원도심 내 핵심입지로 각종 도로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에 초등학교가 자리해 학군도 확보했다. 이외에도 쇼핑‧문화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려한 자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에코 힐링 아파트로 선보인다.

동천이 단지 앞을 흐르고, 동천천변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 속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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