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는 13일 0시 창원대종각에서 지방자치분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원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허성무 시장과 시민대표들이 창원특례시 출범 타종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이날 행사는 허성무 시장과 이치우 시의회 의장의 비롯한 시⋅도의원,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99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됐으며, 창원특례시 출범 축하 메세지, 44(1조 4인)인의 33번 타종, 시민축하 영상메세지, LED문자퍼포먼스 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축하 영상메세지에는 지난해 선정된 의로운 시민을 비롯해 특례시 출범으로 복지급여가 확대되는 급여대상자, 의료현장의 간호사 등 각계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10여명의 시민들이 전하는 축하 영상메시지는 잔잔한 감동을 줬다.
허성무 시장은 "앞으로 창원시를 대한민국 1등 도시, 세계 1등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도시와 격차가 나는 초격차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