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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보령] 보령시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14 14:19:34

■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모집…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총 사업비 373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동정수장 개량공사(조감도). ⓒ 보령시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48억원을 들여 노후관망 정비공사 213Km,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올해 94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8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원산도를 기점으로 오천면 10개 섬지역에 오는 2026년까지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450억원 중 올해 14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예정이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992년 건립한 창동정수장 정수시설(13,000㎥/일)의 전면 개량을 위해 사업비 111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오천면 도서지역 관로계획평면도. ⓒ 보령시

이밖에도 미산면 등 4개 지역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사업에 118억원, 성주·청라·웅천·관창급수지역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20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9개 마을에 16억원 등을 투입해 유수율을 높이고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공급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상수도 보급사업을 통해 상수도 공급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올해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높이고, 스마트한 관망관리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모집…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

보령시가 미래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영농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1971년 1월1일~2004년 12월31일 출생자)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를 졸업하거나 시에서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단,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거나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서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또는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심의를 거쳐 오는 3월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업인은 농지구입, 영농시설, 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지원받게 된다.


■ 대천침례교회·동대천교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부 행렬 동참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 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13일 대천침례교회 조성훈 목사와 동대천교회 이규정 목사가 시청을 찾아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대천침례교회에서 300만원, 동대천교회에서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대천중앙장로교회, 대천중앙감리교회, 대천신흥교회, 동대감리교회가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6번째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잇따른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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