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자잉크 제조기업 잉크테크는 노르웨이 연구개발 기업 Thin Film Electronics(이하 Thin Film)와 ‘소용량 비휘발성 메모리’ 제조를 위한 ‘공동사업개발협약(JDA)’을 확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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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기술개발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양사 모두 대단히 만족스러워 하고 있으며 양산제조를 위한 협약 내용을 추가 확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휘발성 메모리는 전원 없이도 저장된 정보를 유지시켜주는 Flash 메모리나 마그네틱 컴퓨터기억장치를 지칭하는 것으로 수집용 게임카드, 위조방지 보안용 제품, Printed RFID등에 응용된다.
잉크테크 정광춘 대표는 “올해 안에 Thin Film의 메모리를 시장에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Thin Film이 가진 메모리 기술은 우리 전자잉크가 쓰일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Thin Film의 CEO 요한칼슨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공동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잉크테크의 전자잉크는 메모리셀 전극으로써 아주 적합함이 증명되었다” 며 “특히 평택공장은 우리 기술을 대량생산 하는데 있어 아주 이상적이며, 향후 잉크테크와는 아시아의 첫번째 제조 파트너로서 함께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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