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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 대구시, 주차장 이용 효율 향상 대책 추진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2.01.17 11:28:31
■ 대구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77명으로 역대 최저

■ 대구시 2022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지원 프로그램 개최

■ 수성구 청년·일자리 잇(IT)고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매년 심화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3대 전략사업으로 주차시설 확충·통합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주차수요 관리로 구분하고,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주차 편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지난해 기준 대구시 주차 확보율은 96.8%로 시민 주차 편의를 증진을 위해 2023년까지 530억원을 투입해 주차 확보율을 98.6% 지속 확대하는 한편,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기존 주차장 이용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전략추진 사업은  주차시설확충 측면  통합 주차정보시스템 측면  주차수요관리 측면 3개로 정하고, 다양한 세부과제를 추진해 대구시의 주차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 대구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77명으로 역대 최저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 발생했으며, 이는 1977년 교통사고 통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대구시 교통사고줄이기 30%대책 설치사례. ⓒ 대구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즌 1('16~'18년도), 시즌 2('19~'21년도)를 수립하고, 구·군, 교통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문화의식 개선, 시민참여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7명으로 이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행 첫해인 2016년보다 51.3%(158→77명)나 감소했고, 교통사고도 8.0%(1만2979→1만1947건) 감소했다.

이는 타도시(특·광역시)와 비교해 보면 2020년도 대비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위에 해당되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16위로 최저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난 6년 간의 노력의 결실에 더욱 박차를 가해 궁극적으로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의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 시즌 3'를 수립했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모아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해 교통사고 원인 분석울 통한 근원적인 교통안전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통안전 첨단도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2022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 개최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절벽 시대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장년을 돕기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용의 허리이자 대구시의 41.4%를 차지하는 중장년들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힘이 되고, 일자리 준비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1월19일부터 진행되는 '대구시 아름다운 중장년 해피잡(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는 자신의 구체적인 취업전략과 구직방향도 없이 막연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들을 돕고자 2020년 5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1월19일, 2월16일, 3월19일에 개최될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로서 자신의 구직활동의 현주소를 점검해보고, 구직에 대한 실천 행동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 종료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이 직접 SNS 채널을 개설해 참석자들과 일자리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개인 멘토링 코칭을 통해 중장년들과 일자리 전략수립을 지원해주며 맞춤형 상담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중장년 해피잡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 구직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며 대구지역 중장년 구직자 필수 프로그램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 수성구 청년·일자리 잇(IT)고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대구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14일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 잇(IT)고' 추진을 위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청 지난 14일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청


이날 협약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유현 DIP 원장 및 디지털기반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일자리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정보 공유 등 청년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 잇(IT)고"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3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ICT/SW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청년에게 매월 200만원의 임금과 10만원의 교통복지수당, 10만원의 자기계발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2021년'청년! 스마트잡고 희망내일잡고'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16개 기업이 참여하여, 20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경험했다. 그 결과 기업에 9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더 활발히 교류하여,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과 기업을 잇고, 앞으로도 청년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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