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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어촌어항공단] "2022년 설 명절 대비 국가어항 안전시설 설치 합동점검 실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17 11:28:22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국가어항 대상으로 1월17일부터 1월25일까지 주요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건설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21년 설 명절을 대비해 노량항 일대를 순회하며 합동점검을 하는 모습. ⓒ 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 점검에는 공단과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나선다. 점검대상은 건설사업 진행 중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무창포항(충남 보령), 외포항(경남 거제), 마량항(전남 강진) 등과 여객선 이용 및 취약시설이 포함된 녹동항(전남 고흥), 호미곶항(경북 포항), 모슬포항(제주 서귀포)을 포함한 20개 국가어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어항시설의 손상, 균열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난간, 차막이 및 방충재 등 안전시설 설치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건설현장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방역 이행현황 등을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중대재해・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송광용 공단 어항본부장은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출입 통제 등의 안전조치 후 응급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어항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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