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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땅투기 근절…공직자 재산공개 한 눈에"

공직자 재산공개 DB 일원화·만 나이로 기준 통일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2.01.17 11:54:58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직접 캡쳐

[프라임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DB)를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7일 짧은 영상으로 공약을 소개하는 '59초 쇼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LH 사태로 국민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인 만큼, 국민이 쉽게 공직자 재산 감시를 할 수 있도록 DB를 한 곳에 모으고 공직자 일탈도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공직자 재산등록과 공개에 대한 관보 파일은 80여개 기관에서 나눠 올리고 있어, 자료를 일일이 내려받아야 한다.

이날 윤 후보는 국제 표준인 '만 나이'로 기준을 통일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세는 '연 나이'와 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만 나이', 생일 전후로 달라지는 나이까지 나이 셈법이 3종류나 되면서 사회적·법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게 윤 후보 측 설명이다.

한편, 윤 후보가 지난 8일부터 올린 59초 쇼츠 공약은 △전기차 충전요금 5년 동결 △지하철 정기권 범위 확대 △시외·광역·고속버스 휠체어 탑승 △법인차 색상번호판 도입 △공영방송 정상화 △실내체육시설 소득공제 △영문 PCR 확인서 보건소 발급 △은행 모바일 OTP 의무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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