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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양]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 지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2.01.17 16:55:59

■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신청 안내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접수를 지원한다.

광양시청. ⓒ 프라임경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은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 사업주를 대상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물품 구입에 소요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액은 영수증에 기재된 사업주의 방역물품 구매비용이며,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표자가 2개 이상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 사업체별로 최대 10만 원씩 모두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업종은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1차 신청대상자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로 1월17일~2월6일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1월17~26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되므로 신청접수 첫날인 1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차 신청대상자에게 10부제를 적용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지난해 12월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대상자는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이지만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않은 사업체로 2월 14~25일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 사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신청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신청 안내

광양시는 1월17일~11월 말일 고령 운전자(195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만 65세 이상)의 면허증 자진 반납 신청을 읍면동사무소, 광양경찰서, 광양운전 면허시험장에서 받는다.

대리인 신청은 경찰서 민원실에서 접수하며 거동 불편 등의 별도 사유 없이도 배우자, 직계비속(자녀), 동거가족, 대리인이 지정하는 자 등 대리인에 의한 신청도 가능하다.

면허증 반납을 희망하는 운전자는 신청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거나 대리인 신청으로 면허증이 실효(취소)되면 20만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60명, 2020년 98명, 지난해에는 92명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지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운전면허를 반납하게 되면 모든 운전면허가 전부 취소되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4일 새벽 0시52분경 광양읍 덕례어린이공원 앞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범을 포착하고, 관제센터에 파견된 경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절도범 검거에 기여했다.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 광양시

관제센터는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동 동선을 계속 추적해 지역경찰관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차량털이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관제 효율 극대화를 위해 지능형 관제 지원시스템(700채널)을 도입해 관제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범죄·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관제 업무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됐고 관제요원들도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관제 능률을 높이고 관제장비를 확대 설치해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17명의 관제요원이 4개 조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시민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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