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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북]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3806억원 전폭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17 17:42:15

■ 충북도의회 임영은 행정문화위원장, 감사패 받아

■ 홍현철 공원조성과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 제천시, 오미크론 확산 방지 위한 특별방역대책 시행


[프라임경제] 충청북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3단계(2017~2021년) 3257억원 대비 550억원(17%)이 증액된 3806억원(도 1905, 시군 1901)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지원대상은 불균형 실태조사 결과 도내 저발전지역으로 선정된 7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이다.

주요사업은 전략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행복마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증대, 인구감소 대응,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략사업과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중장기 핵심사업으로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기반조성사업과 행복마을사업은 소규모 사업으로 1년 단위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4단계부터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고자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시군의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2월,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침 수립 이후 시군별 발전방향 등을 고려해 전략사업(11건)과 미래신성장동력사업(8건)을 발굴했다.

이후 세차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타당성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했으며 관련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거쳐 실무의견을 공유하고 사업실행력을 제고했다.

지난 12월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해 각 시군별 지역자원·특성을 반영하고 급변하는 경제·사회 구조 변화 등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가능한 1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앞으로 4단계 1차연도(2022)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심사,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계획이다.

이정기 도 균형건설국장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단순히 5년짜리 사업이 아닌 지역의 핵심거점을 마련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라며,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중심으로 시군의 문화·관광, 산업육성의 단초를 마련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비확보까지 연계해 충북의 100년 미래먹거리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인구, 산업, 경제 등 주요부문에서 청주권과 비청주권간의 발전격차가 지속됨에 따라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저발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성장동력을 구축을 위해 특별 지원을 해오고 있다.


■ 충북도의회 임영은 행정문화위원장, 감사패 받아

충북도의회 임영은(진천1) 행정문화위원장이 17일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정기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7일 임영은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임영은 위원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사 역할은 물론  공모사업 선정, SOS예산 확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상인들의 숙원이었던 옥상누수 방수공사, 시장내유휴지 정비공사,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비 지원, 전통시장도우미 인력지원 등 각종 사업추진을 지원했다.

임영은 위원장은 "생거진천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인들께서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라며 "노후화된 불편시설 개선, 시장 맞춤형 지원시책 마련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홍현철 공원조성과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이 지난 17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이 17일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인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을 공유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홍현철 공원조설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도를 높이고 어린이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최주원 도시개발과장, 박찬근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장, 변종현 청원구 건설과장을 지목했다.


■ 제천시, 오미크론 확산 방지 위한 특별방역대책 시행

제천시는 17일 긴급참모회의를 열고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간 많은 인구 이동에 따라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모습. ⓒ 제천시

설명절을 앞두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1월17일~2월6일)과 1월말부터 예고된 오미크론 대유행에 앞서 분야별 선제대응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특별관리와 연휴기간 이동량 증가와 결합된 오미크론의 폭발적인 억제로 단계별 대응계획과 감염취약지역 특별대책을 점검한다.

시는 설명절 이후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인력지원사무소, 농·축산업분야 근로자, 일용직, 유학생 등 관내 약 3000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도권 등 집단발생 위험지 방문 자제 △전국각지에 있는 동포, 가족과의 모임자제 △근로자 타지역방문 및 귀가 후 PCR검사 결과확인 등에 대한 협조 요청 및 조치를 통해 타지역 방문이나 접촉에 따른 감염 고리를 끊을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1월29일~2월2일) △생활 속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실시 △공중위생업소 점검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강화 등 신속·정확한 확진자 및 접촉자 분류로 보다 빠르게 대응에 나선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설 연휴동안 고향방문, 여행 등 지역 간 이동 자제나 사적모임 인원을 준수한 소규모 모임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소한 증상이라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PCR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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