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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쾌거'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 국가대표 배출

김동현, 2022 탁구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세계 대회 선발전도 출전 가능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1.18 13:48:15
[프라임경제] 상조그룹 보람상조가 이끄는 남자 실업 탁구단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이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지난 9~13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선발전은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지난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과 풀-리그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동현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 보람상조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세계 랭킹 20위 내 자동 선발된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중 김동현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올해 개최될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내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홍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 구단주는 "보람 할렐루야 탁구단에서 첫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다"며 "창단 6년 차를 맞는 신생구단으로써 매우 감격스러운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철홍 구단주는 "앞으로 김동현 선수가 탁구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에 귀감이 되는 스포츠 스타로 계속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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