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KB국민은행 '화상상담 서비스' 모바일 확대 시행 외

국민·전북·유진저축 소식

18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대면채널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으며, 유진저축은행은 내달 말까지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 KB스타뱅킹을 통해 'KB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 12월 화상상담 전용창구와 인터넷뱅킹에 이어 모바일 기기로 확대된 것이다. 고객은 이번 확대로 스마트기기를 통해 직원 설명을 듣고 상품가입이 가능해졌다. 또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세무 등 전문 분야의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전문가 화상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본점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은 이웃사랑 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인 40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1600상자는 도내 각 시·군을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떡국과 라면, 햇반, 즉석 카레 등의 생필품을 담긴 선물꾸러미의 포장을 도왔다. 

유진저축은행은 내달 28일까지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5% 금리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진저축은행 관계자는 "KTB금융그룹으로 편입을 기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유진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신규로 신청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유진저축은행 신규 신용대출(일반) 금리는 내달 말까지 기존 연 5.9∼19.9%에서 1.5%p씩 낮아진 연 4.4∼18.4%로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