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레드햇 (대표: 김근) 은 기업고객들의 유닉스 시스템을 리눅스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집중하여 아태지역의 서버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레드햇은 아태지역에서 지난 3년간 30~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북미와 유럽 지역에 비해 비교적 규모가 작았던 아태지역의 오픈 소스 시장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레드햇은 아태지역의 유닉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눅스 마이그레이션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드햇은 최적의 IT 운영 비용 지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고객들에게 리눅스의 가용성 및 확장성, 안정성을 강조하고 유닉스 시스템에 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유지보수의 경제적인 점을 부각하여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레드햇의 아태지역 사장인 게리 메서(Gery Messer)는 19일 방한하여 아태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시장 전개를 전망하는 간담회에서 디지털조선, SK 텔레콤 등의 국내 리눅스 마이그레이션 사례와 함께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NYSE Euronext) 및 호주의 유명 차량 렌트 기업인 유롭카(Europcar) 등의 해외 사례를 소개하였다.
[게리 메서, AP 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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