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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한국남부발전, 대송산단 수소경제 선도 인프라 구축

에너지 대전환 양해각서 체결…석탄 LNG전환 위한 대체 건설과 연료공급설비 확보키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1.19 11:24:10
[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가 한국남부발전(주)과 협력을 통해 무탄소 전원의 수소중심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주도할 전망이다.

하동군과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대전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하동군

하동군은 19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과 대송산업단지에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군과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무탄소 전원·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석탄 LNG전환을 위한 대체 건설과 연료공급설비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원활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및 행정적 지원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해 업무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남부발전(주)은 경남QSF(주), 한국수소발전(주)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윤상기 군수는 "국제 에너지 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탄소중립 선제적 대응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정부의 수소 선도국가 비전 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송산업단지에는 경남QSF(주)가 6만2712㎡에 LNG를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식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MW급의 수소연료전지발전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 7일에는 한국수소발전(주)과 5만9062㎡ 면적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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