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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죽 인상…편의점 용기형 600원↑

원재료 부담으로 출시 이후 첫 인상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1.19 15:11:04

CJ제일제당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용기죽 제품. ⓒ CJ제일제당


[프라임경제] 동원F&B에 이어 CJ제일제당도 '비비고 죽'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간편죽 상품안 '비비고 죽' 상품 10여종의 가격을 15.4%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품목은 △비비고 전복죽 △버섯 야채죽 △쇠고기죽 등 280g 용기죽으로 39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8년 11월 죽 상품을 용기형과 파우치형으로 출시했다. 이번 편의점 용기형 상품은 3년3개월만에 첫 인상이다.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하는 파우치죽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쌀과 전복, 소고기 등 원재료 부담으로 인상하게 됐고 비비고 죽은 201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인상하는 것이다"며 "편의점에서 용기죽만 올리는 것이고 파우치죽은 대형마트, 편의점 모두 인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죽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원F&B는도 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양반죽 12종 판매가격을 15%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양반야채큰죽과 양반전복큰죽, 양반쇠고기큰죽(404g)의 가격이 4500원에서 5200원으로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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