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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 성장기조 이어간다

양질 사업장 확보와 안전 경영 중점 "수주목표 3조원 총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2.01.20 09:57:09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 27BL, 28BL 조감도. © 신동아건설


[프라임경제]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진현기)이 2022년 임인년을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고 사업 수주목표액을 3조원으로 설정, 최근 성장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기업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수주확대와 경영혁신에 중점을 두고, 총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달성했다. 2020년 이뤄낸 '1조6500억원 달성'에 이어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올해 경영방침을 '성장 모멘텀 구축'으로 제시한 신동아건설은 질적 성장과 함께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진현기 사장 역시 취임사를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이에 맞춰 사업 추진방향도 양적 팽창보단 수익성 위주 사업 모델 고도화에 더욱 집중한다. 

신동아건설은 이를 위해 공공·도시개발·정비·토목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을 고도화해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M&A·물류센터·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신동아건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 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중심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니즈 변화에 대응해 주택 품질을 향상시키고, 주택플랫폼 '이지큐(EziQu)'를 비롯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브랜드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14년 만에 주택브랜드 '파밀리에(FAMILIE)'를 리뉴얼해 내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진현기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BI 공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오는 3월 의정부동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3000여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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