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변화와 도약 대전] 허태정 시장,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상황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20 16:52:13

■ 허태정 시장, 중소기업인 만나 다양한 의견 수렴


[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형 건축공사장을 찾아 공사장 내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대형 건축공사장을 찾아 점검했다. ⓒ 대전시

이번 점검은 최근 광주 지역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건설공사 안전관리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 시장은 "대전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다"라며, "관련 부서는 관내 건축 현장을 철저히 조사하고 건축물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건설 산업재해는 극복이 가능한 분야로서 현장에서는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전 지역 내 건축현장에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3일 부터 관내 공동주택 등 81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 허태정 시장, 중소기업인 만나 다양한 의견 수렴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주최한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과 어려움을 듣고 해결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주최한 대전시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 대전시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지역 중기협동조합이사장 등 36명이 참석했으며,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중기협동조합이 중소기업자로 인정됨에 따라 시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3개년 계획 수립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등을 건의했으며, 허 시장은 건의내용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대전시, 중소기업중앙회, 시 산하 17개 공공기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통공사 등 17개 공공기관은 사전에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대전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대전 중소기업제품의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 △대전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제품 홍보 △대전 중기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양한 자금 및 판로 지원 사업 등의 내실화를 위한 정책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