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1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국내외 사업 모두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코웨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9522억원, 20.9% 늘어난 1569억원으로 국내 렌탈 판매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렌탈 판매는 지난해 누적 순증 20만 계정으로 △1분기 3만3000계정 △2분기 6만1000계정 △3분기 8만4000계정 △4분기 3~4만 계정으로 증가세 유지가 예상된다"며 "코웨이는 최대주주 변화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 지난해 조직 정비와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한 결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도 가시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리스 카테고리를 5개로 확대하면서 펀더멘털 개선도 이뤘다"며 "지난해 4분기 금융리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5% 불어난 1121억원으로 전분기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며, 국내 별도 실적은 금융리스의 규모 증가가 환경가전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