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코로나 신규 확진 6000명대…위중증 431명 감소세 유지

부스터샷 접종 완료자 인구대비 50% 근접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00명대로 이틀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9269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18일부터 다시 급증했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48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431명, 서울 1552명, 인천 452명, 대구 388명, 광주 242명, 부산 216명, 경북 234명, 전남 199명, 충남 193명, 경남 188명, 전북 165명, 강원 165명, 대전 111명, 충분 87명, 울산 82명, 세종 17명, 제주 1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87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51명은 지역별로 경기 82명, 서울 67명, 강원 25명, 인천 14명, 충남, 경남 각 10명, 부산, 경북 각 9명, 전북 6명, 광주, 제주 각 5명, 울산 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일(488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650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까지 10만273명이 추가돼 누적 4454만2299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 86.8%를 나타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3941명이 늘어 총 4372만2568명(인구 대비 85.2%)이다. 3차(부스터샷) 접종자는 누적 2450만126명으로 전날 27만7176명이 참여해 인구대비 47.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