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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 지난해 영업이익 961억원…최대실적 기록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 가치상승·펀드 운용자산 투자금 회수 '호실적' 견인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21 15:37:08
[프라임경제]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6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6.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미래에셋벤처투자

21일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11.3% 증가한 2706억원, 늘어난 79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가치상승과 펀드 운용자산 투자금 회수로 지난 2020년 이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주요 투자금은 △리디 △컬리 일부 구주 매각과 △네오이뮨텍(950220) △센코(347000) △삼영S&C(361670) △원티드 기업공개(IPO)에 따른 투자금을 상당수 회수했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M&A)되며 지분 매각이 이뤄졌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올해 컬리, 루닛 등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인 카메디칼(KAHR Medical),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를 포함해 국내외 10개 안팎 IPO가 예정돼 있어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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