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열린도정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농업·임업·축산업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21 17:19:39

■ 행정문화위원회 "문체국 소관 출연기관 소통 부족, 특단 조치 필요"


[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1일 도내 농업 관련 단체장들과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등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1일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농수해위 소속 도의원들과 도내 20개 농업·임업·축산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날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득양극화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직능별, 품목별로 충남도를 대표해 참석한 각 단체의 대표들은 분야별로 애로 및 건의사항, 향후 발전방안 등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물류비 상승 대책 △충남형 논타작물 재배사업 △여성농업인센터 확대 △쌀값 안정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농촌지역 외국인 인력 관리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비한 소득작목 개발 등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여성농업인센터를 15개 전 시·군에 확대해야 한다"며 "여성농업인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오늘 개진한 의견들에 대해 향후 의정활동 등을 통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문화위원회 "문체국 소관 출연기관 소통 부족, 특단 조치 필요"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21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제334회 임시회 모습. ⓒ 의회사무국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문체국 소관 출연기관의 잡음이 언론에서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체국과 출연기관과의 소통이 부족하여 벌어진 일인 만큼 더 이상 잡음이 나오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도의 문화예술인은 예술인이기 전에 도민으로 생활고를 겪지 않도록 기본적인 생계권 보장을 위한 예술인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초단편영화제는 매년 좋은 평가로 성과를 내며 전국에서 명실상부하게 자리를 잡고 있으나, 도에서 너무 관심이 없다"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영화제인 만큼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국제유니버시아드대회가 반드시 충청권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많은 종목이 충남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둔산 도립 공원 관광 개발의 설계 용역비가 올해 1회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국어사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며 "문체국 주요업무계획 보고 책자에도 외래어 표현이 많다. 우리말로 순화해 국어사용 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지적했다.

한편 행문위는 이날 홍기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국어사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