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미래도시 천안] 박상돈 천안시장, 성성동 공동주택 건설현장 긴급 안전 점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21 17:34:39

■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개최

■ 천안주거복지위원회, 주거복지정책 점검 현안 논의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최근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 현장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9일 성성동 일원 아파트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9일 직접 성성동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공동주택은 8개동 지하 2층 지상 38층 규모로 조성하며 현재 14층~18층 공사 중이다. 현 공정률은 41.4%이다.

이날 점검은 천안시와 외부전문가(구조, 시공기술사, 건축사 등), 소방서 합동으로 이뤄졌다.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 붕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핀 뒤 공사장 내부 위험 유발 요인 유무를 확인했다.

박 시장은 외부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공사 현장 안전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는 만큼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견실한 시공과 안전관리를 위해 현재 건축공사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 18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속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개최

천안시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천안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천안시 아동권리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높이고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위촉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김민정 법률사무소 명일 변호사, 윤여복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이미원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 모두 3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박상돈 시장은 "한 명의 아동이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아동권리 대변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하며,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을 목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시정 전반에 도입하며 아동친화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천안주거복지위원회, 주거복지정책 점검 현안 논의

천안시는 주거복지 발전 및 안정을 도모하고자 21일 주거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천안시가 주거복지 발전 및 안정을 도모하고자 21일 주거복지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천안시

2016년 3월 구성 이후 매년 정기적인 회의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 주거복지위원회(위원장 유명석)는 주거복지지원 조례에 의거 주거복지 정책·사업 및 발전 방향을 심의함은 물론 주거복지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류하며 천안시 주거복지사업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번 회의 안건은 △2022년 주거복지 정책 및 추진사업에 관한 사항 △2021년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평가에 관한 사항 △2022년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가 지역 주거복지 발전에 적극 협력해 주신 결과 천안시가 2021년 제1회 주거복지대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선정 및 국무총리상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주거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