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재포울릉청년회 김인규 회장 취임식 가져

고향과 지역 사랑으로 봉사하는 단체 될 것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1.22 20:58:31
[프라임경제] "울릉향우인의 자존심을 소중히 생각하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터전인 포항에서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단체로 발전시켜 보겠습니다."

지난 21일 포항시 남구 이동 편대장하트홀에서 열린 재포울릉청년회 회장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인규 신임 재포울릉청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권영대 기자


김인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포울릉청년회는 울릉향우회의 중심에 있어, 저의 어깨도 무거워 진다"며 "기본에 충실하며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거라 여기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울릉향우인의 자존심을 소중히 생각하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터전인 포항에서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봉사단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각자의 생활 터전을 관심 있게 돌아보고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저희 청년회가 울릉도라는 한정된 곳에만 둥지를 틀지 않고 이곳 포항에서도 친근감 있고 사람 냄새 나는 단체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포울릉청년회는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장학금 전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고향과 지역에 온정 배풀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