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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500억원 녹색채권 발행…"ESG 경영 강화"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2.01.25 09:35:54

ⓒ 한화

[프라임경제] 한화(000880)가 2년 연속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25일 한화는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전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한화는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 1을 획득했다.

모집 자금은 한화의 ESG 관련 자체사업인 이차전지와 태양광 설비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 기계부문은 이차전지 소재·전극, 조립, 모듈팩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와 태양광 셀·모듈 분야 전문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자체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녹색채권은 3·5년물로 구성되며,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이달 26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 8일 발행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 한국투자증권, SK증권(0015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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