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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유통업계, 설 명절 앞두고 나눔 활동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1.27 15:02:45
[프라임경제] 화장품·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7일,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떡국떡, 사골육수, 당면, 약과, 곶감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집 앞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27일,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 롯데홈쇼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지원하고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비용 지불이 없는 '영원(0원)마켓'과도 연계해 상시로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월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94회, 4만9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으며, 설,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 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디비전 상무와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10억원을 기부했다.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20여년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지정 기부하며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으로 2021년까지 4400여명과 316개 기관을 지원했다. 특히 2021년에는 참여자 중 44%가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 자립을 돕는 고용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균형 있게 제공했다.

세븐일레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지역 5개 쪽방촌과 한국소아암재단, 전국푸드뱅크에 총 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먹거리와 헌혈증 등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지역 5개 쪽방촌과 한국소아암재단, 전국푸드뱅크에 총 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먹거리와 헌혈증 등을 전달했다. © 세븐일레븐


특히, 세븐일레븐의 쪽방촌 나눔 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약 10년 째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계절별로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먹거리 등을 전달하는 맞춤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서울지역 5개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죽, 즉석밥, 음료 등을 전달했으며, 한국소아암재단에는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헌혈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지난 한 해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마련한 헌혈증과 간식 거리를 후원했다. 또한 전국푸드뱅크에는 각종 소스류와 음료, 과자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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