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백의 청정 자연 환경을 고스란히 담은 서학 리조트가 올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학리조트는 태백 함백산 구릉지 해발 1,100m 위치에 자리잡은 고원리조트로 스키, 골프및 숙박지구를 이루고 있다. 서학리조트 개발 사업을 맡은 태백관광개발공사는 자연친화적 휴양지를 완성하기 위해 리조트 입지의 환경적 이점을 취하면서 자연상태를 보존하는 데 주력했다.
고산지대에서만 자란다는 주목군락(朱木群落)이 코스 내에 온전히 남아 있는 서학 골프장은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추구했다. 100년 이상 된 태백의 자연수림대가 코스 설계에 활용되어 운치 있는 절경과 코스 공략의 장애물 역할을 동시에 한다.
스키장 역시 자연 지형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살리고자 설계했다. 최정상 높이 1,420m, 총 면적 746,840㎡에 이르는 16면의 슬로프는 태백에 위치하고 있기에 가질 수 있는 규모다. 설질에 대한 스키어들의 기대도 환경적 입지가 만족시켜준다.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태백의 1급 청정수로 만들어진 최상의 설질이 강원도의 긴 겨울 내 유지된다.
[서학리조트-태백 18번홀] | ||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