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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구] 대구시 올해 여성일자리 1만2000개 발굴 지원 총력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2.02.03 12:04:32
■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124도 달성

■ 영남대의료원 보직인사 단행…영남대병원장에 신경철 교수

■ 트리나솔라 지판 가오 회장 그룹 신년회에서 '210mm 모듈 개발 인사이트' 공유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취업여건 속에서도 최근 2년(2020~2021년) 연속 1만1000개 이상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를 지원해 지역 고용회복을 견인해 왔다. 올해도 양질의 유망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22년도 여성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이하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2000개 지원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2021년 전국 새일센터 평가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포상식. ⓒ 대구시



대구 지역의 최근 고용동향 통계를 보면, 여성고용률은 48.9%(↑2.1%),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0.8%(↑2.1%)로 전년도 대비 각각 2.1%씩 대폭 상승했고, 그 결과 경력단절여성은 7만6800명으로 전년도 8만9700명 대비 1만2900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관련 지표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부터 대구시가 지역 고용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여성일자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지역 여성취업지원기관(새일센터 5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2개소)과 함께 직업교육훈련과 여성인턴 등 취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자 고용유지 지원 등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신설 추진한 효과가 그 빛을 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해도 대구시는 여성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 공모(국비지원) 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해 여성 전문인력 일자리를 확대하고, 전액 시비 재원을 투입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기능 강화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난해 신설 추진한 디지털·신기술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은 구직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는, 여성일자리 지원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4개 사업)에 최종 선정된 '여성 맞춤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3억9100만원으로 40여 명의 여성 전문인력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세부사업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보육시설 대체조리사 지원,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비만건강관리 지원, △위기가족 회복지원(토닥토닥 마음 보듬) 사업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코로나19 생활방역(심리지원) 사업으로 3월까지 사업준비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지역특화 신규사업인 '여성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여성 창업수요 증가에 대응해 창업 초기단계부터 성장·정착까지 창업 단계별 원스톱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에 창업보육공간 조성 등 기반 조성을 완료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이 여성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과정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창업단계별로, △관심단계 및 준비단계에서는 지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최초 운영한 '창업지원 프로그램(4개 과정)'을 '여성창업아카데미(6~12개 과정)'로 변경해, 사전 수준을 진단해 창업희망자 개인별 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보육 및 성장단계에서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사무공간, 회의실(컨설팅, 멘토링 등), 동아리 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여성창업보육센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여성 고용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신설 추진해 온 지역특화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여성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은 최대한 높이고, 특히 취업과 직접 연계된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는 등 여성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여성일자리 선도 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124도 달성

3일 오전 11시, 옛 중앙파출소 앞 사랑의 온도탑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및 임직원, 기부자, 대구시 정한교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한 62일간의 행복한 동행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목표액 90억5000만원을 21억6000만원 초과 달성한 112억1000여만원을 모금함으로써 사랑의 온도 124도를 달성했다.

이번 모금 결과는 캠페인 시작 당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가 극도에 달해 있던 어려운 모금 여건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위기 속에 강한 대구시민들의 놀라운 나눔 DNA를 증명해 주었다.

가장 먼저 이웃돕기 희망의 불씨를 살린 영웅은 지역의 기업들이었다. ㈜우리텍은 5년 연속 10억원을 기부하며 지역의 초고액 기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에스엘 서봉재단도 지난해보다 5억원 이상 증액한 10억원의 기부로 통 큰 나눔에 동참하고, 한국부동산원도 7억원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 기업이 올린 사랑의 온도만 무려 30도에 달한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 기부도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개인 고액기부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캠페인 참여가 이어졌고, 폐지 줍는 어르신의 폐지를 판매한 성금, 유치원생의 고사리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저금통,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작은 정성,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착한대구캠페인(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시민)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많은 기부자들의 정성까지 각계각층의 성금이 답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은 위기 속에서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위대한 대구 시민정신 덕분이다"라며, "뜨거운 나눔 정신을 실천해준 기부자들 덕분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영남대의료원 보직인사 단행영남대병원장에 신경철 교수

대구에 소재한 영남대의료원이 산하 병원장을 포함한 경영진에 대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제23대 의대부속 병원장에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인 신경철 교수(57)가 임명돼 2월1일 취임했다.

2월1일 취임한 신임 신경철 영남대병원장. ⓒ 영남대의료원



신경철 신임 병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속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 교육지원센터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의료원 사무국장, 부속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COPD 진료지침 개정위원회 운영위원,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대구권역 책임의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교육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신경철 신임 병원장은 "경북권역 최고의 사립대병원으로 성장한 영남대병원이 뉴노멀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트리나솔라 지판 가오 회장 그룹 신년회에서 '210mm 모듈 개발 인사이트' 공유 

글로벌 PV 모듈 및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선도기업 트리나솔라의 지판 가오(Jifan Gao) 회장이 지난 1월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를 위한 그룹 신년회서 '210㎜ 모듈 기술 개발 아이디어 및 PV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회사의 비젼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먼저, 지판 가오 회장은 지난 2021년 3월 670W+ 초 고출력 모듈의 첫 출시 이후 새로운 시대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210mm 지름의 태양광 셀이 적용된 600W+ 초고출력 모듈이 탄생하기까지의 노력 및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산업 전반의 발전을 향한 트리나솔라의 목표 설정과 이를 해결해나간 과정 속 업계 전반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구성원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이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트리나솔라의 철칙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짚었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력과 수명주기를 극대화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업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표준 PV 모델 발굴을 목표로 210mm 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트리나솔라의 사명인 'Solar Energy For All.'을 강조하며 태양광 산업 생태계의 미래 혁신과 방향 설정에 있어 트리나솔라가 일조할 것을 약속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지판 가오 회장의 연설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210mm 첨단 기술과 600W+ 시대의 도래 

2년이 넘는 긴 제작 기간 동안 글로벌 고객과 수많은 업계 관계자의 공동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트리나솔라의 210mm 기술이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제시하며 태양광 모듈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는 태양광 산업 관계자 모두의 노력과 공헌 덕분이다.

지난 2021년 3월 출시한 트리나솔라의 670W+ 초고출력 모듈은 210㎜ 지름의 태양광 셀을 적용해 태양광 발전(PV) 효율을 극대화하고 균등화 발전비용(LCOE)은 낮추는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누적 출하량은 16GW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형 태양광 모듈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600W+ 이노베이션 태양광 연합(600W+ Photovoltaic Open Innovation Ecological Alliance, 이하 600W+ 연합)'의 모든 구성원이 이뤄낸 성과다.

특히 트리나솔라는 △원활한 원자재 공급, △210mm 모듈의 모듈 표준화 주도, △600W+ 공급망 전체에 걸친 인버터 및 트래커의 광범위한 적용, △발전소 시스템 안전성 및 효율성 제고, △LCOE 절감 등 핵심 목표를 달성하는데 성공하며 PV 산업의 발전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태양광 공급망 생산 능력은 210mm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600W+ 연합의 회원사는 기술에 대한 수용과 확신을 기반으로 현재 95개 사로 크게 증가했다.

활성화된 업계 생태계가 210mm 기술 탄생시켜

새롭고 획기적인 솔루션과 210mm 모듈 및 관련 기술의 주요 발전 덕분에 600W+ 고출력 시대가 열렸다. 이는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서 이뤄진 막대한 기여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자 하는 업계 전체의 공동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600W+ 연합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반도체부터 셀, 모듈, 인버터, 트래커 및 유리에 이르기까지 공급망의 여러 부문이 결합해 PV 산업의 큰 변화를 만들어냈다. 210mm 기술은 대형 모듈이 업계 표준으로 거듭나는 데 일조했다.

또한, 트리나솔라는 적재 성능, 컨테이너 선적, 보관, 운송 및 설치 등 특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210mm 모듈의 혁신적인 구조 설계는 내풍압(wind load resistance)에 대한 성능이 타 제품과 비교해 월등히 뛰어난 우수성을 세계적인 풍동실험 회사의 연구 결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회사의 혁신과 산업 발전에 있어 개방적 접근방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제 600W+ 시대를 맞이해, 210mm 기술과 제품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보다 큰 성과를 발휘할 것이다.

210mm 모듈을 통한 고객 혜택 극대화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오직 한 가지 뿐이다. 그것은 바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트리나솔라의 모든 결정과 모든 단계를 주도하는 동기다. 트리나솔라가 210mm 기술을 선택한 근본적인 두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산설비의 교체주기를 최대한 늦추고 미래를 예측한다. 125mm에서 156mm로, 그리고 158.75mm에서 166mm까지, 셀과 모듈은 산업이 급성장할 때마다 새로운 장비의 감가상각을 야기했다. 그러나 업계는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도달과 생산 비용 절감을 원한다. 그렇다면 '향후 연속적인 신제품 라인 반복의 필요성을 최소화하고, 주어진 기간 동안 신규 생산설비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트리나솔라가 오랫동안 숙고해온 과제다.                                                                                       
210mm 모듈을 생산할 때, 트리나솔라는 특정 제품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대신, 어떤 크기의 모듈이 PV 산업의 방향성이 될 것인지를 고민했다. 트리나솔라는 주어진 기간 동안 궁극적으로 우세한 크기가 될 모듈을 식별하기 위해, 미래의 유리한 관점에서 현재를 파악하고자 했다. 210mm 모듈은 향후 성장 방향을 수용하고 고유의 속성과 다양한 기여 요인을 기반으로 '플랫폼' 기술을 구체화함으로써 구상됐다. 210mm 모듈은 모든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더욱 나은 산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약 2년에 걸친 고군분투 끝에, 210mm 기술이 업계의 신뢰를 얻은 것은 분명하다. 태양광 시장조사기관 피브이인포링크(pvinfolink)에 따르면, 현재 생산 용량의 50% 이상은 210mm 크기와 호환 셀 및 모듈 제조업체가 210mm 기술을 생산 용량 확장의 기반으로 결정한다면, 생산 설비의 조기교체를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생산설비의 수명주기가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기술혁신을 통한 태양광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 태양광 업계는 강력한 혁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 600W+ 이노베이션 태양광 연합이 설립되었을 때 참여 제안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할 의지가 있었다.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업계에서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들은 공동 혁신, 이익 공유,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했다. 업계 전체의 노력 덕분에 210mm 기술의 개발 속도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 넘었다.

모든 기업은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트리나솔라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수록 곧 기업의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고객은 물론 산업 생태계에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때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혁신 및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올바른 방향 제시

우리는 이미 다져진 기반을 통해 항상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며 올바른 길을 고수해야 한다. 트리나솔라는 핵심 가치를 굳건히 지키며 제품 솔루션의 한계를 끊임없이 넓히고 있다. 미래는 시작에 불과하다. 이 기술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이뤄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트리나솔라는 'Solar Energy For All.'라는 사명을 지켜나갈 것이다. 트리나솔라는 여러분 모두와 꾸준히, 그러나 확실하게, 더 나은 태양광 발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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