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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브랜드 비쿰, 중국무대에 서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6.20 14:25:33

[프라임경제] 지난 18일 중국 상해 우시에 위치해 있는 ITFM몰에서 채연의 브랜드 비쿰의 패션쇼가 열렸다.

국내에 여러 스타브랜드들이 있지만 해외에서 패션쇼 및 런칭을 한 경우는 비쿰이 최초이다. 이번 중국 패션쇼에서는 비쿰의 CEO인 채연이 직접 모델로 나서 패션쇼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비쿰의 컬러풀한 모자와 다양한 크기의 가방들이 쇼를 한층 화려하게 만들었다.

   
  [비쿰의 패션쇼 무대에 선 채연]  
 

비쿰 모자를 쓴 많은 중국 현지 팬들이 채연과 비쿰의 피켓을 들고 환호하여 중국에서의 채연과 비쿰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약 1,000여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들이 몰려 큰 호응을 얻으며 비쿰 중국 런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중국의 바이어들은 비쿰 구매에 큰 관심을 가지며 “컨텐츠와 상품이 결합한 브랜드라는 면에서 큰 메리트를 느낀다”라고 말하며 향후 중국 유통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특히 비쿰의 중국 런칭은 “국내 스타 브랜드가 국내에서뿐 아니라 한류를 힘입어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비쿰은 가수 채연이 투자하고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한 브랜드로 올 봄 런칭하여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중국에서의 패션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해외 진출을 하는 스타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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