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조원진 후보 "우리공화당 당원, 안철수 국민의당보다 20배 많아"

우리공화당, 여론조사 기관 및 언론, 방송에 공식 문제 제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2.10 11:33:57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유세현장에 나와 연설하는 모습.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지금 유튜브에는 조원진, 안철수, 심상정, 허경영을 찾으면 조원진이 가장 먼저 나온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자신이 대선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는 것에 반발하고,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사, 방송사에 공식 문제 제기하고 나섰다.

조원진 후보는 "중앙선관위의 2020년 정당 자료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당원이 안철수 후보가 있는 국민의당보다 무려 20배가 많고, 심상정 후보의 정의당보다 6배가 많은 32만6658명"이라며, "현재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한 정당 중 3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2년 2월 기준으로 우리공화당 당원은 45만명이 된다"며 "제3의 정당 대통령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제외하고 TV토론에서 배제하는 것은 민주정치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지금의 여론조사 기관과 언론, 방송사가 대한민국의 풀뿌리 정당정치를 외면하고 인기영합주의식 선거를 조장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여론조사기관의 한탕주의가 대한민국 미래정치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동안 정의당이나 국민의당 그리고 국가혁명당이 어떤 존재가치가 있었고 국민과 어떤 소통을 해왔는지 묻고 싶다"면서 "우리공화당은 지난 4년동안 거리와 전통시장, 자영업자가 있는 곳에는 어디든 달려갔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여론조사기관과 언론, 방송사는 정말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