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조합원들은 1층 로비를 점거하고, 일부는 사무실 진입에 나서다 본사 직원들과 충돌했다. 본사 진입 과정에서 유리문이 깨지기도 해 유혈 사태에 대한 우려를 빚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의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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