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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기장]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2.02.14 16:34:25
오규석 군수, 노후 저수지 정비공사 점검


[프라임경제] 기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다. 민간전문가 및 일반국민이 참여해 기관의 자율혁신과제,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기장군청 전경. ⓒ 기장군

기장군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실시한 혁신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애자일 행정을 중심으로 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 △365온! 마을복지 사업,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지원 사업 등 복지 서비스 분야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및 개방·공유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365일 연중무휴 초등돌봄교실 운영사업'이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 오규석 군수, 노후 저수지 정비공사 점검

오규석 기장군수는 14일 지역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영농환경 제공과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저수지(입석, 석길)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14일 지역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영농환경 제공과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석길 저수지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 기장군

기장군 철마면 일원에 위치한 '입석 저수지'와 '석길 저수지'는 모두 1945년 준공된 농업용 저수지로 사용년수가 70년이 경과한 노후 저수지다. 입석, 석길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 등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저하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제방이 빈번하게 유실되는 등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 

이에 기장군은 총사업비 3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저수지의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와 제방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입석, 석길 저수지 정비 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6월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노후화된 저수지는 집중호우 등 우기 때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조속히 저수지 정비를 완료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군민들의 농번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 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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