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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신동아건설·롯데건설·두산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2.14 18:18:10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신동아건설이 '정안맨션6차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따내면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에 전용 45~84㎡ 총 83세대 규모의 단지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330억원이다.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커튼월룩 입면 △저층부 석재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시스템 특화 등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아건설은 2023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특히 정안맨션6차 재건축에는 파밀리에(FAMILIE) 신규 BI가 적용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 및 수도권 사업장 확보를 목표로 수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파밀리에 신규 BI 공개 이후 첫 수주인 만큼 가치 있는 공간, 경쟁력 있는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경기 오산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 'Safety On'을 개관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안전체험관 운영으로 임직원이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 이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해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안전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안전체험관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체험 △개구부 및 안전벨트 추락체험 △화재 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13개의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VR 체험실'도 운영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전 체험을 마친 직원들이 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 및 근로자와 함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011160)이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직원을 대규모 채용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토목시공 △기계시공 △안전 △영업 △재무 분야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진행된다. 경력 채용의 경우 △도시정비영업 △건축영업 △분양 △재무 △회계 △구조설계 △상품개발 등 부문이며, 채용 인원은 신입 및 경력직을 포함해 100여명 이내다.

모집 요강은 모집 분야의 전공·자격 요건 이외에도 동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자는 지원 가능하다. 신입의 경우 4~6월 중 인턴십 수행이 가능한 자에 한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금번 대규모 인력 충원은 재무구조 안정화에 따른 경영개선과 수주 확대 및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 확대 등이다"라며 "신입 및 경력직 인원을 대규모로 충원하게 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안전보건경영체계 이행에 대한 선포식'을 가졌다.

SM우방은 이날 안전보건경영체계 핵심과제인 위험성평가 실천방향을 제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본사는 위험성평가 모니터링 강화를, 현장에서는 유해·위험요인 관리를 모바일에 접목해 위험요인 도출부터 근로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을 동남아 19개국 언어로 번역해 실시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확충·이행하고 있다.

특히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대비, 사업주나 근로자 누구든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신속하게 위험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는 업무체계를 구축해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송동근 SM우방 대표는 "불안전과 부실공사가 겹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 안일한 사고방식과 적당주의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심도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K디앤디(210980)가 신규 오픈하는 에피소드 강남 262·신촌 369에서 '에피소드 프롤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피소드에서 직접 살아보고 모든 공간 및 커뮤니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이달 신규 오픈하는 강남 262 또는 신촌 369 중 선택해 1박 2일간 거주할 수 있다.

강남 262는 강남의 오피스 권역에 위치해 '리브 앤 워크(Live & work)'를 콘셉트로 회의실 및 업무 공간을 구비한 공용부가 특징이다. 신촌 369의 경우 '컬처 밍글링(Culture Mingling)'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일상의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라운지, 레저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에피소드 신촌 369의 경우 참여자들에게 제공되는 방 대부분이 무인양품 가구들로 꾸며져 있어, 무인양품이 제안하는 주거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의 응모 기간은 2월14일~3월2일까지로, 신촌은 회당 8팀씩 총 24팀, 강남은 회당 9팀씩 총 27팀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3월4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한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집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로 직접 경험해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에피소드에서 만들어갈 이야기들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KB국민은행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처음 도입한다.

디지털 감정평가서는 종이 없이 감정평가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보존하도록 한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날 처음 시행됐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시스템을 제공하며, 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담보 대출 업무 수행시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활용하게 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감정평가서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정평가서 디지털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양 기관은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통해 감정평가서 위·변조 방지 감정평가서의 인쇄·발송 및 보관 비용 절감 담보 대출 업무의 효율성 제고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감정평가 정보를 보호하고, 업무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감정평가서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감정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신규 사회공헌사업 발굴을 위한 '2022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 운영주체 및 수혜자 니즈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내실 있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고자 진행하며,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 지역단체 등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HUG 2022년 사회공헌사업 테마인 △주택도시(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국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지역사회(도시재생, 녹색사업 등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조성) △나눔(안전, 보건복지 분야 나눔 실천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주제에 부합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금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올해 사회공헌사업 테마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HUG는 수혜자 중심의 내실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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