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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시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 개소

뉴스 생태계 연구·퀄리티 저널리즘 교육 위해 과감한 투자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2.02.15 11:01:08

(왼쪽부터) 김대경 동아대 교수, 양승찬 숙명여대 교수, 강상현 연세대 교수, 권성민 퍼블리시 대표, 김위근 연구소장. ⓒ 퍼블리시


[프라임경제] 글로벌테크미디어기업 퍼블리시가 저널리즘 전문 연구와 교육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퍼블리시(대표이사 권성민)는 지난 10일 연구소이자 싱크탱크인 '퍼블리시뉴스와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권성민 대표와 함께 △25대 한국방송학회장을 역임한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47대 한국언론학회장을 역임한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양승찬 교수 △김대경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겸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권성민 대표는 "연구소를 통해 퍼블리시가 스타트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슈를 선도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해 언론산업이 개선되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뉴스 생태계를 위한 연구'와 '퀄리티 저널리즘을 위한 교육'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축사에 나선 강상현 교수는 "연구소 이름에 뉴스와 기술이라는 저널리즘의 두 핵심어가 결합돼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웹 3.0 시대에 뉴스와 기술의 관계에 대해 심도 깊게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저널리즘 전략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찬 교수는 "R&D 투자라는 쉽지 않은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연구뿐만 아니라 저널리즘 교육에도 투자해 국내 저널리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연구소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이기도 한 김위근 연구소장은 "저널리즘은 뉴스와 기술의 화학적 융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퍼블리시에서 밝힌 연구소의 양대 미션은 △뉴스 생태계를 위한 연구 △퀄리티 저널리즘을 위한 교육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 수행 △포럼 및 세미나 운영 △리포트 및 연구보고서 발간 △미디어 대상 컨설팅 및 교육 △언론 전공 연계·융합․전문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퍼블리시는 2025년까지 연구소를 총 인원 10명 규모의 저널리즘 전문 연구·교육 조직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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