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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배달해서 사먹는 음식 주문이 많이 늘었어요 "4년 동안 9배나…"

온라인 식품 거래액 58조원 ‘여태껏 가장 많아’

편집국 | press@newsprime.co.kr | 2022.02.16 08:38:50

음식을 배달하는 오토바이 모습이예요.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만나지 않고 물건을 사고 파는 '비대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음식을 사고 파는 시장에서 사용한 돈이 약 58조원이나 돼요. 최고 기록이예요. 특히 배달해서 먹는 음식이 많아졌는데, 4년 동안 9배가 넘게 많아졌어요. 

2월7일 통계청과 음식을 만드는 회사들이 조사를 해보니까, 지난해 2021년에인터넷이나 전화로 음식을 먹는데 사용된 돈은 58조4836억원으로 2020년 보다 35.3%만큼 늘어났어요. 

이 돈에는 우리가 음료수, 식품,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음식서비스(피자·치킨 등 배달음식)을 먹은 것과, 인터넷쇼핑과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사는 돈을 다 더한 것이예요. 

이 돈 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거래액은 49조3030억원으로 84.3%를 차지했고, 인터넷을 사용한 거래액은 9조1806억원으로 15.7%나 돼요. 

온라인 식품시장은 사용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장해 왔어요. 특히 코로나19로 얼굴을 보지 않고 '비대면'으로 돈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더 많이 발전했어요. 

음식서비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배달앱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벌어들인 돈도 많아졌을 것으로 분석돼요. 음식을 배달시키는 어플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이 있어요. 

참, 음식을 배달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배달대행 서비스'도 돈을 많이 벌었어요. 배달대행 서비스 중 하나인 '부릉'을 만든 회사 '메쉬코리아'가 2020년에 벌어들인 돈은 2564억원으로 58.8% 늘었고, 또 다른 배달을 대신해 주는 회사인 '바로고'는 2020년 771억원을 벌어 69.8% 증가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서윤 (신목고 2학년 / 서울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5세 / 서울)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6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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