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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엔솔 부회장 "배터리 미래, 상생과 협력에 달려"

파트너사 행사 열고 상생경영 강조…'배터리 셀·팩 상생팀' 신설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2.02.16 14:52:13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 LG에너지솔루션

[프라임경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파트너사(협력회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16일 '2022 파트너스 데이' 행사 환영사를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키워드는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협력"이라며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품질 향상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적극 나서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파트너사와 한 배를 탄 만큼 동반성장을 통해 배터리 산업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구매 부분 내 '배터리 셀·팩 상생팀'을 신설했다.

배터리 셀·팩 상생팀은 LG에너지솔루션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파트너사의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생산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 등 단기 과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현지화 기반의 가치 사슬 구축, 신기술 발굴 지원 등 중장기 과제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협력회사'라는 호칭을 '파트너사'로 변경하고 행사명도 '동반성장 콘퍼런스'에서 '파트너스 데이'로 변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051910) 전지사업본부 소속이던 2019년부터 매년 초 동반성장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들과 주요 계획을 논의해왔다.
 
또한 동반성장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파트너사의 품질 및 기술·생산성 혁신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교육 활동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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