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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현대건설·쌍용건설·한화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2.16 18:04:44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현대건설(000720)이 18일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구리시에 공급되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경의중앙선·8호선 별내선 연장(예정) 구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중 25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물량을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74세대 △59㎡B 18세대 △59㎡C 7세대 △74㎡A 110세대 △74㎡B 17세대 △84㎡A 24세대다.

분양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2일 해당 지역 1순위 △3일 기타 지역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5일까지 실시한다.



쌍용건설이 2022년 국내 주택시장에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를 집중 공략해 총 14개 단지 약 8100가구를 공급한다.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은 4829가구(약 60%)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됐다. 여기에 △대전 △부산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 공급될 2739가구를 더하면 올해 분양 물량 중 94%가 대도시에 공급된다. 

앞서 1월 서울과 부산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더 플래티넘' 아파트 2곳 모두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며 올해 분양 성공의 신호탄을 올렸다.

3월에는 △대전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57가구, 이하 일반 분양) 5월 △김해 삼계동 아파트 252가구(252가구) △부천 괴안 3D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경남 밀양 내이동2차 아파트 259가구(259가구) 6월 △부산 범일동 주상복합 274가구(274가구) 7월 △울산 우정동 주상복합 416가구(356가구) 8월 △인천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1가구(631가구) 9월 △평택 통복동 주상복합 846가구(782가구) 10월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42가구) 12월 △부산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35가구(172가구) △경기도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1271가구(115가구) △서울 답십리동 신답극동 리모델링 254가구(2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 론칭 후 분양 완판을 이어온 쌍용건설은 2022년을 더 플래티넘 저변 확대 원년으로 삼아 활발한 분양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올해는 대선 등 시장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분양성이 좋은 서울·수도권과 광역시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 모충동 일원에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이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결과, 9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71명이 몰려 평균 10.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424가구 모집에 4881명이 청약해 11.5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향후 일정은 오는 23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3월14~26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전용 74~104㎡ 총 1849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청정 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가 국가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의 '미래수소혁신기술개발 사업'을 공동 연구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수소 생산 신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과 폐기물 자원화 분야의 신규 사업을 기획해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함으로써 롯데건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K디앤디(210980)는 자산운용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 Investment, 이하 DDI)와 교직원공제회, 신한은행이 공동 투자할 목적으로 설립한 리츠와 총 1500억원 규모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DDI와 교직원공제회, 신한은행은 1200억원 규모를 출자해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으며, 그에 따라 JV리츠를 설립했다.

SK디앤디는 300억원을 별도로 투입해 이 JV리츠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본 협약을 체결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사업을 확장하는 데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개발 역량을 갖춘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사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2년 상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플랜트 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 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 건설관리 △건설공정 공사관리 총 5개 학과 149명이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다.

이중 △플랜트 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 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 건설관리 4개 학과는 2022년 3~8월까지 진행되는 과정이며, 건설공정 공사관리는 2022년 10월까지 실시된다.

지원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3월1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 현장에 우선 채용 기회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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