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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9만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 9만3135명…위중증 389명으로 급증

 

윤인하 기자 | yih@newsprime.co.kr | 2022.02.17 10:41:18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9만443명) 보다 2692명 늘면서 이틀 연속 9만명 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3135명 늘어 누적 164만597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만3045명, 해외유입이 9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만8438명 △서울 1만9678명 △인천 7235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5만5351명(59.5%)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6216명 △경남 4477명 △대구 4199명 △충남 3013명 △경북 2898명 △대전 2702명 △광주 2608명 △전북 2567명 △충북 2166명 △전남 1892명 △강원 1727명 △울산 1691명 △제주 882명 △세종 656명 등으로 총 3만7694명(40.5%)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13명)보다 76명이 급증한 3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부터 200명대를 유지했던 위중증 환자 수는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지난 14일(306명)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38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44%다. 사망자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5명, 60대, 50대 3명, 40대·30대가 각 1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천426만1천7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8.3%(누적 2천989만8천777명)가 마쳤다.

정부는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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