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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지주사 포항 이전 강력 요구" ​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2.17 17:19:58
[프라임경제]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정우 회장 사퇴를 강력 요구했다.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정우 회장 사퇴를 강력 요구했다. = 권영대 기자

이 자리에서 범대위관계자는 1차목표는 최정우 포스코회장 퇴출, 그다음이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유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스코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포스코 출입문 차량봉쇄에 나서고, 더 나아가 포스코 서울본사 앞 시위 등을 계획중이며 포항나들목인 포항IC도 막아 법적 처벌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범대위와 포항시민들의 결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측이 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지역기자이자 범대위 위원인 국제뉴스 강동진 국장인 포항시민의 결기를 제대로 보여주자며 포항시민들과 언론인들의 동참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강창호 범대위원장은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오는 2월22일까지 포항시민들의 목소리에 책임 있는 답변을 하라"며 "(최 회장이) 퇴출되는 그날까지 51만 포항시민의 힘을 모으고 300만 도민과 5000만 국민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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