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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진주시가 '진주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진주시 "한국의 읍성들을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편집국 | press@newsprime.co.kr | 2022.02.18 21:19:02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의 시장은 2월9일 순천시·고창군·서산시 3개 지역과 함께 한국에 있는 읍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 만나지 않고 컴퓨터 영상을 통한 회의를 가졌어요. 

'읍성'은 지방 주요 지역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관(오늘날의 정부)과 국민들이 살고 있는 곳을 보호하기 위해 둘러 쌓은 성을 말해요. 읍성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전국에 있는 읍성은 98개이고 그 중 국가가 역사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 정해진 곳은 진주성을 포함해서 16곳이예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세계 유산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에서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일반적이거나 보통의 중요성이 있다고 인정한 문화유산을 말해요.  

조규일 시장이 화면을 보면서 회의에 참여하고 있어요. ⓒ 진주시

이날 화상 회의에 참여한 지역은 경상남도 진주시, 전라남도 순천시, 충청남도 서산시 등이예요. 경상남도 진주시에는 '진주성'이, 전라남도 순천시에는 낙안읍성이 있어요. 전라남도 고창읍성과 무장읍성이 있는 고창군, 충천남도 서산시에는 해미읍성이 있어요. 

이날 회의의 특별 손님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귀배 과학문화본부장이 참석했어요. 

회의는 한국의 읍성을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읍성 도시 모임을 만들고, 읍성을 같이 연구하고 지키기 위한 방법, 다양한 문화 정보를 개발하는 등 앞으로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진주성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예요. ⓒ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지방의 담당자들은 물론, 다른 읍성의 지방의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해서, 한국의 읍성을 세계유산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배조은(경기대학교, 2학년, 경기도 ) 
김린아(카라크리스천스쿨 / 6학년 / 경기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5세 / 서울)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6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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