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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연대, 안정적 초등돌봄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2.22 14:47:17
[프라임경제] 경북교육연대(이하 교육연대)는 22일 경북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정적인 돌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2일 경북교육연대가 경북교육청 현관앞에서 초등돌봄대책마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경북교육연대

교육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지난해 8월 △교사의 돌봄업무 배제 △초등돌봄전담사 근무시간 확대가 포함된 '초등돌봄교실 개선안'을 발표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된 개선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대 측은 "타 지역은 일반교사의 돌봄업무 배제, 돌봄전담사 상시전일제 전환을 확정했거나 시행 예정이지만 경북의 경우 아직도 거의 논의가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4~5시간의 근무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안은 안정적 돌봄제공과 교사의 돌봄업무 배제 어느 것도 제대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일반교사에게 돌봄업무가 추가돼 교육에 전담하기 어렵고 돌봄전담사와의 갈듬을 초래하게 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도교육청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거점돌봄센터 운영, 마을자원을 연계한 온마을 돌봄 등이 운영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초등돌봄전달사 8시간 상시전일제를 실시, 교사 돌봄업무 배제, 거점돌봄센터운영, 마을돌봄지원 등 다양한 돌봄 확대방안을 마련해 돌봄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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