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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대우건설·현대건설·계룡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2.03.04 23:34:56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대우건설(047040)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 84~158㎡ 총 339가구 규모로 타입별로는 △84㎡A 112가구 △84㎡B 112가구 △84㎡C 112가구 △158㎡ 3가구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가 위치한 신정동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촌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울산 최고 학군과 학원가가 있는 옥동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울산남부도서관 △울산광역시청 등 생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신정초·옥동초·남산초·학성중·신일중·학성고 등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이 위치해 학군도 우수하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교통망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울산 공업탑 로터리가 가까워 울산 시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14번 국도를 통해 울산IC와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쉽다. 또 부전역까지 23개 역으로 이어지는 동해선광역전철 태화강역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동간 거리를 최대로 넓힌 공간 설계도 선보인다. 4Bay 판상형 위주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집안 곳곳에 △드레스룸 △펜트리룸(일부 가구) △알파룸(일부 가구) △넓은 현관장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현대건설(000720)이 한국시티은행과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유명순 한국씨티 은행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선진화된 금융 상품을 활용해 현대건설의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속가능 성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해 관련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해 양사의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은 160여개국의 세계적인 기업금융 영업기반을 가진 씨티의 다양한 상품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관련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지원하는 데 시장에서 단연 앞서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지난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현대건설 등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에 신디케이트 금융을 단독 주관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해외 건설 시장 수주 전략 및 현지 금융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유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부터 '베스트 ESG 뱅크'를 주요 전략 목표의 하나로 설정하고 ESG 금융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현대건설의 해상풍력, 수소액화 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선점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계룡건설(013580)이 세종특별자치시 서북부지구에 선보인 '엘리프 세종'이 최근 모든 계약을 마무리하고 완판에 성공했다.

엘리프 세종은 청약 접수에서 일반 공급 2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23명이 몰리며, 평균 17.02대 1, 최고 138대 1(159㎡A)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세종·대전은 물론 서울까지도 1시간 만에 이동 가능한 입지에 주변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후속 사업인 '엘리프 세종 6-3' 분양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를 통합 개발하는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타운 개발사업'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타운 개발사업'은 용마산역 일대 주민센터와 구민회관, 서울시 청소년 수련관 등 노후 공공청사와 한사랑마을 아파트 부지 등을 통합 개발해 주거와 공공청사, 생활SOC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계 공모 주요 과제는 △대상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안) 및 공공청사(주민센터 및 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 △공공주택 702세대에 대한 복합개발계획(안) 등을 수립하는 것이다.

설계 공모 참가 접수는 오는 10일(오후 6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17일(오후 5시)까지 SH가 지정한 장소로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6월2일까지다. 이후 6월17일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7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공모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 선정부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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